해밀턴 'F1 황제' 재등극, 최종전서 우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1.24 14: 45

루이스 해밀턴(29,영국)이 2014 포뮬러원(F1) 그랑프리 최종전에서 1위에 오르며 올 시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해밀턴은 2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린 2014 F1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5554㎞의 서킷 55바퀴를 1시간 39분 2초 619만에 주파하며 1위로 골인했다. 시즌 점수 50점을 추가한 해밀턴은 최종 점수 384점을 기록, 2008시즌 이후 두 번째로 정상에 등극했다.
우승을 차지한 해밀턴은 "첫 번째보다 더 의미 있는 우승이고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다"라고 밝혔다. 영국의 해리 왕자도 축전을 보내 그의 두 번째 종합우승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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