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곽진언, "술먹고 인형뽑는, 평범한 스물넷"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24 15: 21

'슈퍼스타K6' 곽진언이 자신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평범한 스물넷"이라고 손을 내저었다.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6' 우승자 기자간담회에는 곽진언을 비롯해 Mnet 김기웅 제작국장, 김무현 PD가 자리했다.
이날 곽진언은 "똑같은 스물넷이다. 술 마시고 몰려다니는 걸 좋아하고, 인형 뽑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랑'의 노랫말이 극찬받은 것에 대해 "노랫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곡을 쓸 때 신중을 기하는 편이다. 들으면서 각자 뭔가의 감정을 느꼈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곽진언은 매력적인 저음의 보이스와 전례없는 음악적 기이, 천재적인 편곡 감각으로 "모든 노래를 자기화하는 능력이 있다"는 평과 함께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슈퍼위크 때부터 '당신만이'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함께 부르며 뛰어난 프로듀싱 감각을 드러내며 두각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8월 22일~11월 21일간 방송됐던 '슈퍼스타K6'는 시즌 평균 시청률 4.5%, 최고 시청률 5.3%, 그리고 순간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했다. 14주간의 경합 결과 곽진언이 147만 6000대 1의 경쟁을 뚫고 우승, 상금 5억원과 초호화 음반발매 및 2014 MAMA 스페셜 무대의 기회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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