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제작진 "섭외? 권유는 있다"…곽진언 "난 제발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24 15: 42

'슈퍼스타K6' 제작진이 제작진의 '사전 섭외' 여부에 대해 "섭외는 없고, 권유는 있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6' 우승자 기자간담회에는 곽진언을 비롯해 Mnet 김기웅 제작국장, 김무현 PD가 자리했다.
이날 김무현 PD는 '사전 섭외 의혹'에 대한 질문에 "섭외가 있고 권유란 게 있다. 섭외는 뭔가를 보장하고 참가하게 하는 거고, 권유는 이런 게 있으니 참가해보라 알려주는 거다"며 "우리는 권유를 했다. 권유는 참가자들에게 그 어떤 것도 보장하지 못한다. 그랬다가는 (심사위원인) 승철이 형에게 혼난다. 그런 건 전혀 없었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김기웅 제작국장 역시 "특별 심사위원까지 10여명이다. 이분들이 주는 점수까지 조정할 수 없다. 섭외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곁에 있던 곽진언은 "나는 제발로 걸어나왔다. 주변에서 권했던 친구들은 많았다"고 자신의 참여 과정을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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