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유명 SNS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도시는 미국 뉴욕이었다. 서울은 11번째로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
해외 호텔예약사이트 '패스트부킹닷컴'은 최근 페이스북에서 각 도시의 대표 계정에, 호감을 표시하는 '좋아요'가 얼마나 눌려있는지를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에 '좋아요'를 표시한 사용자는 약 1536만 명이나 돼 대표적인 명소임을 나타냈다.
그 다음으로 프랑스 수도 파리가 915만 명, 영국 런던이 약855만 명에 이르렀다. 평소에도 여행을 꿈꾸는 장소로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리는 장소들이다.

한편 우리나라 도시 중에서는 서울이 215만 명의 '좋아요'를 받았다. 10위권 안에는 들지 못했으나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였다. 일본은 50위권 안에 한 도시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단지 페이스북 계정만을 합친 탓에 객관적인 조사라고는 볼수 없지만, 최근 빨라지고 넓어진 인터넷 세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퍼지는 영향력을 고려한다면 앞으로는 SNS 홍보도 꾸준히 해야 함을 느끼게 한 조사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