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에게 “점점 아빠를 닮아간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부모님이 반대하는 연애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시청자의 사연으로 열띤 토크가 이어졌다.
MC 강용석은 “동현 군은 여자 친구 못 사귄지 얼마나 됐는지?”라고 질문했고, 김동현 군은 “1년 조금 넘은 것 같다. 1년 동안 썸도 안 타 봐서 연애세포가 죽었다. 썸이 뭐였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답했다.

MC 전현무가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지?”라고 물었고, 김동현 군은 “아빠 닮아서”라고 말끝을 흐려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MC 전현무는 “괜한 질문을 했다. 날 보고 웃는데 (김동현 군 얼굴에서) 구라 형이 확 보였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MC 전현무는 “미안한 말이지만, 요즘 들어 동현군이 아버지(김구라)와 많이 닮아 가는 거 같다. 관리 해야겠다“며 충언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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