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내사랑' 한채아, '파파걸'로 첫등장 '눈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1.24 20: 36

한채아가 '파파걸'로 첫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1 일일극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송도원(한채아)은 '파파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국 PD인 도원은 아버지 송덕구(강남길)의 모닝벨로 아침을 시작했다. 덕구는 도원의 아침을 준비하고, 시간이 되자 도원을 깨운다. 도원은 잠투정을 부리다 아버지의 보챔에 겨우 눈을 뜬다.
방송국에 비상이 걸렸다는 메세지를 보고 부랴부랴 출근을 준비한다. 그사이 덕구는 도원을 졸졸 쫓아다니며 양말을 주고, 시간이 없다는 도원에게 손수 밥을 떠먹여주는 등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덕구는 "빨리 시집가야 내가 이 일을 때려치울텐데"라고 신세한탄을 했고, 도원은 "아버지같이 내조 잘하는 신랑이 있는데 내가 왜 결혼을 하냐"며 부녀 지간의 정을 보였다.
이어 도원은 유명 셰프를 섭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열혈 PD의 모습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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