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선수 시절 먹은 보양식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안정환과 이규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국가대표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안정환은 선수 시절 먹었던 보양식을 묻는 질문에 “물개를 먹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안정환은 “독사인 칠점사를 먹어봤는데 저와는 맞지 않았다. 골도 안 들어갔다”며 “그런데 물개는 골을 넣도록 많이 도와줬다. 그래서 한 10년은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섯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푸드 토크쇼다.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