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샘 킴 셰프 덕에 엔초비 먹을 수!”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24 22: 57

엔초비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안정환이 샘 킴 셰프의 요리에 반했다.
24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안정환과 이규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국가대표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에 안정환 냉장고 재료를 선택한 샘 킴 셰프는 ‘엔초비 파스타’를, 이규혁 냉장고 재료를 선택한 김풍 작가는 ‘고기와 썸 타는 떡국 떡 삼합’ 요리를 선보였다.

안정환은 “저는 엔초비를 별로 안 좋아한다”며 샘 킴 셰프의 요리에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였지만, 샘 킴 셰프는 엔초비의 비린 맛을 페페로치로로 영리하게 잡으며 안정환을 매료시켰다.
직접 엔초비 파스타를 맛 본 안정환은 “생각보다 괜찮다. 참치 맛에 가까운 맛이 난다”며 이 방송을 통해 엔초비를 먹을 수 있게 된 것이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섯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푸드 토크쇼다.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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