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비정상회담’ 인지도 올킬 “정말 신기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24 23: 42

비주얼 가수 김범수가 외국인 사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21회에는 가수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형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G11(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에네스 카야, 줄리안,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타일러 라쉬, 로빈 데이아나, 타쿠야, 다니엘 린데만, 알바로 산체스 사무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범수의 등장에 샘 오취리가 반갑게 인사했다. 이에 김범수는 “함께 축구 응원을 했다. 그런데 샘이 축구를 보면서 ‘야 찔러’ ‘야 때려’ 같은 한국말을 사용해서 정말 신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욤은 프로게이머 시절 김범수의 콘서트를 보러간 적이 있음을 공개했고, 장위안은 ‘천국의 계단’ OST ‘보고 싶다’를 부른 김범수의 팬임을 고백했다.
이렇게 김범수를 모르는 G11은 아무도 없었다. ‘비정상회담’ 방송 후 처음으로 인지도 올킬이 이뤄진 것. 이에 김범수는 “저를 안다는 게 신기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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