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vs 로빈, 티격태격 귀여운 조합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25 00: 00

‘비정상회담’ 중국대표 장위안과 프랑스 대표 로빈이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2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21회에는 가수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형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G11(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에네스 카야, 줄리안,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타일러 라쉬, 로빈 데이아나, 타쿠야, 다니엘 린데만, 알바로 산체스 사무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범수는 시청자가 보낸 ‘형제의 인연을 끊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사연을 공개했다. 취업도 안하고 놀고먹으면서 자신의 지갑에 손까지 대는 애물단지 형 때문에 인연을 끊고 싶다는 것.

이에 장위안은 ‘형과 인연을 끊고 싶은 것이 비정상’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장위안은 중국속담을 언급, “이거 무슨 말인지”라고 운을 떼며 이유를 밝히려고 했다.
그러나 성시경은 “‘무슨 말인지’는 장위안도 모른다는 의미”라며 이를 ‘무슨 말이냐 하면’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일러줬다. 이 같은 지적에 물을 마시다 웃음을 터뜨린 로빈.
이에 장위안은 “웃은 거야? 자격이 없어 넌”이라고 날카롭게 반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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