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상현은 가수 메이비와의 열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독거남들을 위한 음식 힐링을 주제로 요리전문가 백종원과 배우 윤상현 김광규 주상욱이 출연했다.
이날 윤상현은 "결혼하고 싶은 지 꽤 됐다"며 "처음부터 긴장했다. 이야기할 게 있었다. 계속 그것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집중을 못했다. 사실 만나는 친구가 있다. 빠르면 내년 초에 결혼한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만나지 않았지만 확신이 들었다. 제가 바랐던 그런 여자다. 정식으로 프러포즈는 못 했다. 혼자 살다보니까 여자친구가 장을 다 봐가지고 오더라.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결심했다. 엄마의 뒷모습과 닮아 있더라. 나랑 같이 살자고 말했다. 그 친구도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소개팅으로 만났다. 6세 연하에 배우의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정말 어렵게 찾은 사람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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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