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오늘 오후 입대한다.
스윙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 동안 육군 현역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스윙스는 앞서 지난 22일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 출연해 입대 사실을 밝혔다. 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투사 지원에서 탈락했다는 소식과 함께 이대를 앞두고 장문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스윙스는 "7년 동아 난 정말로 잘 달렸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오는 기회는 단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라면서 "단지 2년 동안 내 동료들과 식구, 가족들을 원래 내가 해왔던 대로 바로 옆에서 도와드리지 못한다는 게 너무 많이 걱정된다. 씩씩하게 나라를 지키고 돌아올 테니 잊지 말아 달라"라고 전했다.
스윙스는 입대를 앞두고 지난 21일 싱글 '다녀올게'를 발표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