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종옥이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배종옥 측 관계자는 25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극 중 전직 북한 간첩이자 남자 주인공의 어머니인 혜림 역을 제의받았다"고 전했다.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가 원작으로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국정원 아들 역에는 JYJ 김재중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에 배종옥과 김재중이 드라마 속에서 모자 호흡을 맞추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스파이'는 50분 분량의 16부작 예정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시간대는 미정.
mewolo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