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부터 산다라박까지..YG, 자선 화보로 뭉쳤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1.25 09: 48

YG엔터테인먼트의 배우 6인이 자선 화보로 뭉쳤다.
YG 엔터테인먼트의 차승원, 정혜영, 이용우, 산다라박, 이성경, 갈소원은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가 진행한 '쉐어 해피니스' 캠페인 화보 촬영에 임했다.
이번 화보는 여러 브랜드들의 성금으로 이뤄졌으며, 어려움에 처한 국내외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화보에 이어 6인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이들 중 가장 오랜 연기 경력을 지닌 차승원은 “이런 좋은 취지의 자선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겸손한 소감을 남겼다. 반대로 가장 어린 배우인 갈소원은 “엄마가 꼭 껴안아줄 때 힘이 나요. 어른이 되면 할머니, 할아버지를 지금보다 더 많이 도와드리고 싶어요”라며 순수함과 따뜻함을 드러냈다. 또한 2NE1의 멤버 산다라박도 화보에 참여했는데, 거창하지 않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기쁨이 될 수 있음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정혜영은 "하루에 만 원씩 1년간 모은 365만원을 들고 밥퍼에 찾아가 하루 동안 봉사하는 일을 한다"며 나누는 삶의 즐거움을 자랑했다. 배우 이성경은 “나를 더 잘 이해하고 보듬어줘야 다른 사람에게도 진심으로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것 아닐까?” 라며 혼자만의 시간은 소중하다고 밝혔다. 이용우 역시 이웃을 돕는 취지로 아름다운 순간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해 현장을 따뜻하게 했다.
YG엔터테인먼트 배우 6인과 함께한 화보는 엘르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mewolong@osen.co.kr
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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