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미생'팀에 방한복 100여벌 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1.25 11: 17

가수 겸 배우 임시완(제국의아이들)이 tvN 금토드라마 ‘미생’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따듯한 선물을 전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미생’에서 ‘장그래’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임시완이 최근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밤낮없이 촬영에 임하는 동료 배우들과 촬영 팀 100여명에게 방한복을 선물했다.
임시완의 방한복 선물에 한 스태프는 “촬영만으로도 바쁘고 힘들 텐데 스태프들 한 명 한 명 다 챙겨줘 놀랐다. 선물도 좋지만 임시완의 마음 씀씀이가 더 따듯하고 감동이었다. 앞으로 더 예쁘게 찍어 줘야겠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임시완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임시완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동료 배우들과 칼 바람을 장시간 동안 직접 맞아야 하는 현장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임시완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고자 직접 빨강, 초록색을 골랐다. 늘 몸도 마음도 따듯한 촬영장이 되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생'은 금, 토요일 tvN을 통해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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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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