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24번지' 김동준·민도희, 야릇한 키스? 둘만의 여행 포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1.25 12: 59

'하숙 24번지' 김동준과 민도희의 야릇한 키스신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트콤 '하숙 24번지'에서는 동준과 도희가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 그려진다.
지난 9회에서는 이재환과 행복한 사랑을 약속했으나 재환이 독일로 파견근무를 떠나야함을 알고 재환을 놓아줘야했던 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동준은 재환과 도희가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도희를 포기하겠다 결심했던 상황.

이처럼 엇갈린 마음으로 서로에게 다가가지 못하던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도희를 포기하겠다 결심하며 여행을 떠나게 된 동준은 버스정류장에서 우연히 도희를 만나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애시 당초, 도희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고 했던 그는 도희와의 달갑지 않은 만남에 각자의 여행을 하자고 제안하지만, 두 사람은 불의의 사고로 짐을 모두 잃어버린 채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도희를 포기하겠다 마음먹었던 동준은 이 같은 여행에서 도희에게 또 다시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도희는 다정한 동준의 모습에 평소와는 다른 묘한 감정을 느낀다.
즐거운 여행을 떠났던 그날 밤. 한 방에서 잠들게 된 이 두 사람의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되는데, 도희에 대한 감정을 접으려 했으나 제 마음대로 되지 않은 동준과 재환의 미래를 위해 불가피한 이별을 택해야했던 도희는 서로 다른 생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 앞으로 동준과 도희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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