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 사무총장 김영석)은 오는 12월 11일부터 3일간 초․중․고 축구부 골키퍼들을 대상으로 골키퍼(GK)클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 진행하는 골키퍼(GK) 클리닉은 재단이 국내 축구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골키퍼 꿈나무들에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을 실시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량을 향상시키고자 축구 골키퍼 코치들의 모임인 ‘키퍼2004’와 공동주최‧주관하여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축구부 남․녀 골키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0명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는 이번 클리닉은 기본자세, 볼캐칭, 크로싱 캐칭, 펀칭, 1대1 상황 대처요령, 게임을 응용한 훈련 등으로 진행되며, 저녁에는 스포츠 영양학, 부상예방 등 이전 골키퍼 클리닉 교육중 반응이 좋았던 주요핵심내용을 특별히 구성하여 전문강사를 통해 실시된다.
참가비는 10만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스포츠마케팅팀(031-259-2042) 및 홈페이지(http://www.suwonworldcup.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키퍼2004는 2004년에 신설된 대한축구협회 골키퍼(GK) 1급 코스를 이수한 지도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프로축구, 내셔널리그, 대학축구 등 현직 골키퍼 코치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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