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누리꾼 반응 "그러면 키티는?"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1.25 16: 30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폴란드 시의회에서 곰돌이 푸를 퇴출시켜야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폴란드 투션 시의회에서 푸가 하의를 입지 않고 있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폴란드 시의회는 푸가 하의를 입지 않고 있고 생식기가 없는 것이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폴란드 마스코트인 미시오 우샤텍(Misio Uszatek)과 비교해 "미시오는 옷을 전부 갖춰 입고 있는데 푸는 윗옷만 걸치고 있다며"고 말하며, "푸는 반나체 상태다.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리가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당초 푸는 폴란드의 한 도시에 지어지는 놀이시설의 마스코트로 지정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푸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해당 건설사는 난처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별게 다 난리다"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키티는 다 벗고 나올때도 있는데?"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무슨 영향을 주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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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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