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보아 "손현주·유해진 선배와 작업해보고 싶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1.25 16: 34

가수 겸 배우 보아가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배우로 손현주와 유해진을 꼽았다.
보아는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영화 ‘빅매치’ 촬영 에피소드와 그간의 근황 등에 대해 자세하게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보아는 “작품을 하다보면 함께 작업하는 선배들에게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는 것 같다”며 함께 영화에 출연하고 싶은 배우로 손현주와 유해진을 언급했다.

그는 “손현주, 유해진 선배님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두 분다 정말 좋은 선생님이 돼주실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 제의는 오래전부터 받아왔다. 당시에는 가수 활동이 왕성했던 시기여서 감히 쉽게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Make your move)’에 출연하면서 연기에 흥미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영화 '빅매치'는 형을 구하기 위해 게임메이커 에이스(신하균 분)가 짜놓은 수십억 원이 걸린 게임의 말이 된 최익호(이정재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보아는 극 중 최익호를 안내하는 수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빅매치’는 '고고70' '사생결단' '후 아 유'를 연출한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이정재 신하균 보아 이성민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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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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