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내년 데뷔 15주년, 기념앨범·콘서트 구상 중"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1.25 16: 44

가수 겸 배우 보아가 내년 데뷔 15주년을 맞는다. 이에 기념 앨범과 콘서트를 구성 중에 있음을 밝혔다.
보아는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영화 ‘빅매치’ 촬영 에피소드와 그간의 근황, 배우와 가수로서의 삶 등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보아는 내년 데뷔 15주년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기념 앨범과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꼭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팬들과 공연과 SNS를 통해 소통한다. 많은 응원을 받고 있고 힘이 된다. 자주 볼 수가 없어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30대에는 어떤 장르의 음악을 들려드리게 될지 나도 기대가 된다. 기회가 된다면 후배 가수들의 프로듀싱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보아는 2000년 ‘[ID:PEACE B]’로 데뷔해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 배우로 변신해 영화 ‘빅매치’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 쪽에서도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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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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