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민경훈,'8년만의 컴백 너무 긴장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11.25 16: 53

25일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버즈 정규 4집 '메모리즈(Memoriz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버즈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8년 만의 본격 컴백하는 버즈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정규 4집 타이틀곡 '나무' 등 이번 앨범 수록곡 3곡의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또한 '나무' 뮤직비디오 본편도 최초 공개했다.
버즈는 쇼케이스 다음날인 26일 0시에는 정규 4집 속 신곡들의 음원을 국내 여러 음악 사이트를 공개하고 새 음악으로 팬들과 본격적으로 만난다.

앞서 버즈는 지난 21일 민경훈과 연기자 경수진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 '나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 8년만의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버즈의 정규 4집 쇼케이스 및 정식 발표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는 또 다른 이유다.
한편 버즈는 지난 2003년 민경훈(보컬) 신준기(베이스) 손성희(기타) 윤우현(기타) 김예준(드럼) 등 체제로 데뷔, 1집 타이틀곡 '어쩌면...'을 히트시키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자마자 팬들에 자신들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후 2005년 2집의 '겁쟁이'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톱 아이돌밴드로 자리매김했다.
버즈는 2006년 3집 속 '남자를 몰라'로도 저력을 보였지만, 보컬 민경훈의 솔로 선언과 멤버들의 연이은 군 입대로 원년 멤버 체제 활동은 사실상 그해가 마지막이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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