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샵측 "메건리·길건, 전속계약 분쟁 사실..공식입장 밝힐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1.25 18: 49

가수 메건리가 그룹 god 멤버 김태우가 이끌고 있는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OSEN에 "메건리가 현재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 맞다"라면서, "현재 공식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수 길건은 계약해지 후 위약금에 대한 내용증명을 주고받은 상태"라면서 "두 건과 관련해서 자세한 입장을 정리해 곧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메건리는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메건리 측은 소장에서 불공정계약과 동의 없는 일방적인 스케줄 계약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건리는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으로, 지난 2011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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