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진이 걸그룹 출신 아내에 대해 털어놨다.
강성진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부인이 아이돌 그룹 출신이냐"는 말에 "연습생 시절일 때 만났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저는 이미 활동하고 있을 때라 연예계에서 과연 해낼까 했다"면서 "그런데 앨범까지 내고 10위권까지 올라갔다"고 말했다.

또 그는 "4인조 여성그룹 S '없니'라는 곡"이라며 아내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런데 나중에 프로젝트 그룹 S가 나왔다. 그래서 걸그룹 S는 사라졌다"고 이야기했다.
강성진은 "잘 안 돼서 결혼할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강성진은 지난 9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김무덕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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