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 윤소희가 장현성의 함정에서 살아남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비밀의 문'에서는 서지담(윤소희 분)의 정체를 밝히려는 노론 홍계희(장현성 분)과 이를 빠져나가는 지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담은 역적의 딸로 몰려 이선(이제훈 분)의 도움으로 궁에 숨어들었다. 그러나 그를 찾으려는 노론의 노력은 계속됐고, 결국 그가 중전 밑에 궁인으로 있다는 사실을 흘러들어갔다.
이에 중전은 급히 지담을 궁 밖으로 심부름 보냈으나 그 곳에는 계희가 기다리고 있었다. 계희는 지담의 얼굴을 아는 이들과 함께 지담 앞에 나타났다.
계희는 지담에게 "긴히 물어볼 말이 있다"라며 "혹 이자들과 구면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지담이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하자 오히려 지담을 아는 이들에게 "이 사람을 아느냐"고 말했다.
이 때 반전이 일어났다. 오히려 "모르겠다. 이 항아님은 누구시냐"는 답이 돌아온 것. 지담은 겨우 구사일생해 계희가 있는 곳을 빠져나왔다.
한편, '비밀의 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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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