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4)와 '골프 여제' 김효주(19, 롯데)가 자랑스러운 고려대학교 체육인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고우체육회는 25일 오후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에서 '2014 고려대학교 체육인의 날 및 자랑스러운 고대체육인상 시상식'을 열고 김연아와 김효주,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조해리(28, 고양시청) 등에게 경기상을 수여했다.
김연아는 지난 2월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된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국내외적으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개의 메이저 대회 중 3개를 석권하는 등 시즌 5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즌 상금 12억 897만 8590원을 쌓으며 상금왕, 대상, 다승왕, 평균타수상까지 4관왕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 외 유인선 18대 미식축구협회장이 공로상을, 이민형 고려대 농구부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프로농구 신인왕이 유력한 이승현(22, 고양 오리온스)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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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김효주-조해리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