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최우식·정혜성, 화끈한 키스로 애정 확인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25 22: 53

'오만과 편견' 최우식과 정혜성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9회에는 기습 키스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이장원(최우식 분)과 유광미(정혜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원은 자신이 무시했던 ‘취준생’ 고소인 고영민과의 문제가 해결되자, 유광미와 술을 마시며 바쁘게 보낸 하루의 숨을 돌렸다. 광미는 장원에게 술을 건네며 마음고생이 많았던 장원을 위로했다.

그러나 장원은 곤란하다고 거절, “좋지 않은 신호다. 심지어 예뻐 보이기까지 한다. 빨간 불이다”며 광미를 향한 호감을 고백했다. 이에 광미가 “빨간 불이면 어떻게 되냐”고 물으며 장원을 빤히 바라보자, 장원은 술을 연거푸 마신 후 광미에게 기습 뽀뽀했다.
광미는 장원의 따귀를 때렸다. 그러면서 “이러다 따귀 많이 맞아봤죠? 이렇게 못된 버릇을 어디서 배웠어요”라고 따졌지만, 이내 “하다 마는 게 어디있냐”고 덧붙이며 장원에게 키스하는 화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만과 편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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