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이태환, 백진희 동생일까? 최진혁 수사 본격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1.25 23: 03

'오만과 편견' 이태환은 정말 백진희의 동생일까.
2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9회에서는 강수(이태환 분)가 한열무(백진희 분)의 동생 한별 사건을 해결하던 중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열무와 구동치(최진혁 분)는 한별의 사건을 본격적으로 수사하기 시작하면서 강수도 사건에 합류하게 됐다. 열무에게 한별 사건의 파일을 받은 강수는 흔들리는 눈빛으로 당황하며 자리를 떠났다. 한별의 실종 날짜를 보면서 이상한 분위기를 풍겨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동치가 목격했던 살인사건의 주인공이 한별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진 상황. 동치가 현장에서 가져와 보관 중이던 운동화가 한별의 것이 아니었기 때문. 또 당시 동치가 목격했던 사건의 시신은 부검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별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 한별 사건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강수 역시 악몽에 시달렸다. 강수는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꿈을 여러 차례 꾸면서 괴로워했다. 결국 강수가 열무의 동생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내포된 것이다.
또 강수가 한별이 사라졌던 당시 입었던 옷과 비슷한 옷을 보관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강수가 열무의 동생이라는 사실에 힘이 실렸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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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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