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김민종, 한석규 암살 계획..역모의 향방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1.25 23: 04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 김민종이 한석규를 암살할 계획을 세웠다.
25일 오후 방송된 '비밀의 문'에서는 세상을 개혁하기 위해 영조(한석규 분)를 죽이려는 나철주(김민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철주는 당초 이선(이제훈 분)을 지지했다. 그러나 그의 맘 같지 않게 미온적인 이선의 태도에 편히 기다리지는 못했다. 이에 결국 영조를 암살하고 세자 이선을 왕으로 세우려 했던 것. 이선의 즉위를 앞당겨 보다 먼저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 것이 그의 의도였다.

철주는 이선도 모르게 모처에서 군사를 키웠다. 그리고 조용히 때를 기다렸다. 그리고 거사를 치를 시기가 다가왔다. 중전 간택으로 영조가 백성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일이 예정됐기 때문.
이에 철주는 "왕은 암살될 것"이라면서 "21번째 군주는 사라지고 저하께서 22번째 군주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철주가 꿈꾸는 미래를 위해 위험한 한 수를 두려는 순간이었다.
한편, '비밀의 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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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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