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레' 주원, 트라우마 비밀 밝혀졌다 '눈물 속 극복'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1.25 23: 08

주원이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25일 방송된 KBS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유진(주원)이 내일의 도움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내일(심은경)은 유진이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트라우마를 해결하기 위해 최면 요법을 실시한다. 전문가들의 치료에도 극복 못했던 유진은 어쩐 일인지 내일이 실시한 테스트에 통과, 최면이 걸린다.

이에 내일은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유진은 "아무래도 의사들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치료가 안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내일은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최면 요법을 실시, 유진은 최면 속에서 어릴 적 비행기 사고가 나던 때로 돌아간다. 당시 유진 옆에는 나이든 할아버지-할머니 부부가 있었는데, 할아버지는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었다.
갑자기 비행기가 흔들리고, 할아버지는 충격에 약을 꺼내지만, 비행기가 흔들려 약통이 유진 앞에 떨어진다. 유진을 그 통을 잡으려 하다 기절을 하고, 결국 할아버지는 약통을 찾지 못해 비극을 맞는다. 이에 유진은 죄책감을 안고 살아왔던 것.
유진은 당시를 생각하고 눈물을 흘리고, 내일은 "괜찮다. 선배 잘못이 아니다. 이제 선배는 비행기를 탈 수 있을 것이다"고 유진을 위로, 체면 치료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열정을 가진 열혈 청년들의 성장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bonb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