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와 카라 허영지가 장어와 난투극을 벌였다.
나나와 허영지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장어 잡이에 나섰다. 그러나 발이 쑥쑥 빠지는 갯벌에서, 미끄러운 장어를 잡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에 두 사람의 비명이 울려퍼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특히 나나는 장어를 잡으려 애쓰면서도 크게 소리를 질렀다. 허영지와 나나는 장어를 잡다가 갯벌에 넘어지기까지했다.

나나는 "안 아프냐"는 질문에 울면서도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나나는 장어 잡기에 다시 도전, 그러나 이동 중 결국 장어를 놓치며 "엄마~"하고 비명을 질렀다.
한편, '룸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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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