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대표' 손흥민, "1차전 패배, 꼭 복수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1.26 08: 06

"꼭 복수하겠다".
레버쿠젠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4시 45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서 AS 모나코(프랑스)와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홈경기를 벌인다.
손흥민과 키슬링의 발끝에 시선이 쏠린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무대를 가리지 않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11경기서 5골을 넣었고, UCL 무대 6경기서 5골을 뽑아냈다. DFP포칼서도 2경기에 나와 1골을 추가하며 시즌 11호 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모나코전서 본인의 한 시즌 개인 최다골 경신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소속이던 지난 2012-2013시즌 12골을 터트렸고, 다음 시즌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또 12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절반도 치르지 않았는데 하이커리어를 눈앞에 두고 있다.
로저 슈미트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은 "1차전에서 0-1로 패한 것을 잊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는 꼭 승리해서 복수하고 싶다"고 불타는 승리 의지를 나타냈다.
슈미트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승리다. 그래서 16강에 조1위로 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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