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측 "이종석-박신혜 로맨스, 5회가 터닝포인트"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26 08: 13

'피노키오' 이종석과 박신혜가 서로 속마음을 확인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5회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최달포(이종석)와 최인하(박신혜)가 옥상에서 의미 심장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달포는 어린 시절부터 인하에 대한 마음을 키워왔던 터. 인하는 지난 4회에서 달포를 좋아하냐는 서범조(김영광)의 질문에 "아니요 전혀요"라고 말한 뒤 딸꾹질을 해 그의 마음의 방향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 인하는 달포를 뒤쫓으며 딸꾹질을 이어가고 있다. 인하는 "이 딸꾹질이 왜 시작됐는지 알아?"라며 달포를 향해 질문을 던져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인하가 멈추지 않은 딸꾹질을 시작한 이유를 달포에게 밝힐지 눈길을 끄는 가운데 달포가 인하에게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직접 드러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사 측은 "5회는 달포와 인하의 로맨스 터닝포인트가 될 예정"이라면서 "두 사람이 어떤 길을 걷고 어떻게 성장하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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