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염경환, 진정한 아빠 될 수 있을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26 08: 19

염경환이 진정한 아빠가 되기 위한 좌충우돌 속 멘붕의 늪에 빠진다.
26일 방송되는 KBS 1TV 임신-육아버라이어티 ‘엄마의 탄생’에서는 지난 10월에 태어난 늦둥이 둘째 아들 꼬물이(태명)의 출생신고를 하러간 염경환이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히며 출생신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아내가 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 은률이, 장인어른과 함께 꼬물이의 출생신고를 하러간 염경환은 은률이의 출산당시 출생신고를 해보지 못했기에 쩔쩔매며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아내의 이름을 한자로 쓰지 못해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 염경환은 결국 장인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장인어른 역시 딸의 한자이름을 정확히 쓰지 못해 절차를 계속 진행 할 수 없었다고.

결국 아내에게 SOS를 청한 염경환은 출생 신고서를 쓰기 시작한지 40분이 지나서야 비로소 서류작성을 끝냈다. 하지만 서류를 완성했음에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출생신고 앞에 당황하는 염경환. 이에 그가 저지른 결정적인 실수가 무엇일지, 과연 스스로의 힘으로 출생신고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염경환의 꼬물이 출생신고 프로젝트가 곧 출생신고를 해야 하는 초보부모들에게는 좋은 대리 경험이 될 것으로 보여 방송에 대한 시청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염경환의 늦둥이 아들 꼬물이의 이름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름을 짓기 위해 고민에 빠져있던 염경환은 사유리와 지상렬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기상천외한 대답들이 돌아와 염경환에게는 황당함을, 안방극장에는 큰 웃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28일 저녁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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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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