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용 장관후보자, 뒤늦게 세금 납부한 사실 드러나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1.26 08: 19

박인용 장관후보자
박인용 장관후보자가 소득신고를 누락해, 뒤늦게 세금을 납부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26일 복수의 매체에 의하면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대학 석좌교수를 맡는 동안 소득신고를 누락한 것이 드러났다. 박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과정에서 이 사실을 알게되자 뒤늦게 세금을 납부했다.
국민안전처는 박 후보자는 한중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난 2009년 3월부터 3년 동안 받은 1억800만 원 가운데 4천200만 원만 '기타소득' 명목으로 신고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박 후보자가 2012년 7월부터 약 11개월간 충남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받은 소득 일부도 신고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처는 박후보자가  누락분인 미납 세금 59만4000원을 지난 21과 25일에 납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인용 장관후보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인용 장관후보자, 믿어도되는건가" " 박인용 장관후보자,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사람인데 신뢰고다 낮아진다" "박인용 장관후보자, 다른 문제는 없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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