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게로가 최고".
맨시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홈경기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승 2무 2패(승점 5)를 기록한 맨시티는 3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E조는 2위부터 4위까지 모두 1승 2무 2패를 기록하게 돼 모든 팀이 16강 진출을 꿈꿀 수 있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첫 패배를 기록해 4승 1패(승점 12)를 기록했다.

이날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게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아게로는 3차례의 유효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하며 폭발적인 득점 감각을 선보였다.
경기를 마친 뒤 팀 동료인 콤파니는 "최고의 선수가 우리를 승리로 이끌었다. 아게로는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0bird@osen.co.kr
ⓒ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