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라이어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이 시청률 1%로 종영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라이어게임' 최종회는 시청률 1%를 기록, 지난회 기록한 0.8%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10회 '밀수게임2' 편에서 기록했던 자체최고시청률인 1.25%에는 못 미치는 결과지만, 원작과는 다른 마지막 게임과 새로운 인물관계 설정 도입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화제성을 안고 퇴장했다는 점은 돋보인다.

특히 이날 12회에서는 주인공들에게 다시 날아온 '라이어게임' 초대장으로 시즌2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 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김소은)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이상윤)이, 기획자 겸 MC 강도영(신성록)이 준비한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gato@osen.co.kr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