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높은 네팔 히말라야로 찾아가는 이동식 영화관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KOICA)와 함께 글로벌 이동식 영화관 지원 프로젝트인 ‘시네마천국 프로젝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시네마천국 프로젝트’는 세네갈, 캄보디아 등 개도국 문화소외지역에 이동식 영화관을 개설하여 현지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영화를 통한 문화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구체적으로, 영화 상영과 더불어 의료봉사, 페이스페인팅, 운동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문화격차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3년 세네갈, 캄보디아에서 처음 시작된 동 프로젝트는 현재 네팔과 르완다, 방글라데시, 요르단으로 확대 시행 중 이다. 메가박스와 코이카는 영화 상영 및 이동식 영화관 설치 등을 주관하며, 현지 아이들에게 손 씻기 영상을 통한 위생 교육 및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메가박스와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의 유치원, 초등학교, 병원, 오지마을을 약 30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방문, 양질의 영상콘텐트를 소개해왔으며 앞으로도 시네마천국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에게 동네 영화관을 선물하는 지속적인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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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Shree Prithivi Narayan 중등학교로 찾아간 ‘시네마 천국’ 야외 상영 모습(양영웅 작가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