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 멤버 뉴썬(New Sun)이 신흥 ‘자이언트 베이비’ 기대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자이언트 베이비(Giant baby)는 그룹 내 막내지만 키는 가장 큰 멤버를 의미한다. 남다른 신장이 돋보이는 ‘자이언트 베이비’ 멤버들은 남녀 아티스트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포지션으로 항상 팬덤 내 탄탄한 인기를 구축해왔다.
걸그룹 ‘자이언트 베이비’의 시초는 일명 ‘94년생 트로이카’. 94년 생인 강지영과 f(x) 설리, 미쓰에이 수지는 공교롭게도 팀에서 나이가 가장 어리지만 키도, 활동 초반 인지도도 가장 높아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소나무 뉴썬이 레드벨벳 조이 등과 함께 신흥 ‘자이언트 베이비’ 기대주로 뒤를 잇고 있는 것.

뉴썬은 1997년생 만 17살에 키는 172cm. 그룹에서는 랩과 작곡을 담당할 예정이다. 인형 같은 귀여운 외모로 어렸을 적부터 베이비 매거진 모델로 발탁되는 등 이미 남다른 재능을 뽐낸 바 있다. 또한, 과거 소속사의 선배들인 시크릿의 ‘아이두 아이두(I DO I DO)’와 B.A.P의 유닛 ‘뱅앤젤로(Bang & Zelo)’의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소나무의 막내인 뉴썬은 내년 데뷔를 앞두고 일찍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뉴썬은 고등학생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남다르다. 뉴썬은 어린 나이에도 타고난 재능과 꾸준한 노력으로 데뷔 후가 더욱 기대되는 멤버로서,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소나무에는 뉴썬 외에 청아한 보컬과 연기에 뛰어난 나현, 출중한 댄스 실력의 의진, 중저음 랩을 특기로 하는 디아나 등이 속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자이언트 베이비’ 계보의 남자 아이돌로는 1세대 아이돌의 H.O.T. 이재원, god 김태우, 동방신기 최강창민, 비스트 손동운, B.A.P 젤로, GOT7 유겸, iKON 구준회가 꼽혔다.
신흥 ‘자이언트 베이비’ 남성 멤버로 불리는 구준회는 최근 엠넷 ‘믹스앤매치’를 통해 iKON의 멤버로 확정됐다. 구준회와 뉴썬은 모두 97년생 동갑내기에 반전매력의 소유자로 다양한 공톤분모를 갖고있어, 이들이 어떻게 ‘자이언트 베이비’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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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