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 측이 시즌1~2를 방송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에 대해 "제작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고 폐지론을 일축했다.
Mnet 관계자는 26일 OSEN에 "보이스 코리아' 폐지는 언급한 바 없다. 올해는 쉬었지만 제작에 대한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보이스 코리아'는 그 자체로 굉장히 매력적인 포맷이다. 폐지된 게 아니며, 제작 여부는 여전히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이스코리아'가 시즌3가 사실상 폐지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2012년과 2013년 방송됐던 '보이스코리아'는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미국으로부터 판권을 구매해 Mnet에서 제작됐다. 심사위원은 신승훈, 강타, 백지영, 길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으며, 시즌1은 손승연, 시즌2는 이예준이 각각 우승했다.
gato@osen.co.kr
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