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제이슨 므라즈부터 톱배우 염정아까지 국내외 스타들이 손석희 앵커에 빠졌다. 국내와 해외 굵직한 스타들이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을 찾고 있다.
최근 ‘뉴스룸’에는 국내스타들과 해외명사들이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를 요청, 줄줄이 출연하고 있다.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손연재를 비롯해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가수 서태지, 트위터의 공동 창립자인 잭 도시 회장, 성악가 호세 카레라스, 제이슨 므라즈 등이 손석희 앵커와 만났다.
특히 해외 명사들의 인터뷰는 모두 자청해서 이뤄져 눈길을 끈다. 잭 도시 회장은 내한 중 본격적인 방송 스튜디오 인터뷰는 ‘뉴스룸’이 유일하고 호세 카레라스도 마찬가지다. 해외 명사들의 인터뷰는 손석희 앵커가 직접 영어로 대화,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이처럼 수많은 명사들이 ‘뉴스룸’을 찾는 데는 손석희 앵커의 영향력이 크다. 손석희 앵커의 브랜드 파워와 그가 구축해놓은 JTBC 이미지가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JTBC 뉴스는 손석희 앵커가 오기 전후로 나뉠 만큼 손석희 앵커의 활약이 지대했다. 오랜 기간 대중에게 쌓아온 그의 신뢰는 JTBC 뉴스의 신뢰도까지 영향을 끼쳤다. 시사인이 지난 8월 말 전국 1,00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JTBC가 KBS의 9시 뉴스와 함께 13.9%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손석희 앵커는 언론인 개인의 신뢰도와 영향력 조사에서 31.9%의 지목율을 기록, 독주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손석희 앵커가 젊은 층에서도 여전히 지지를 받고 있는 것도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다. 젊은 층의 이용률이 높은 온라인에서 ‘뉴스룸’ 온라인 조회수가 지상파를 제쳤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이처럼 손석희 앵커에 대한 신뢰가 명사들의 인터뷰 요청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해외 명사나 국내 스타들이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가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젊은 시청자들이 ‘뉴스룸’을 선호하는 것이 또 하나의 이유다.
손석희 앵커의 브랜드 파워, 매체 영향력,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생각했을 때 ‘뉴스룸’이 해외명사들과 국내 스타 등에게 최적의 인터뷰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 확인 되고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kangsj@osen.co.kr
JTBC ‘뉴스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