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제작보고회에서 강혜정, 이레, 김혜자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범죄 코미디이다. '마더'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대배우 김혜자를 비롯, 강혜정, 최민수, 이천희 등 의 대거 스크린 복귀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영화 '소원'으로 주목받은 아역 배우 이레를 비롯한 이지원, 홍은택 등 어린이 3인방의 치밀한 작전 계획에 이어 대담한 실행까지 ‘케이퍼 무비’로서의 면모까지 엿볼 수 있게 한다.

한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원작은 영미권 대표적인 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이다. 영화는 12월 개봉예정.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