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캠프' 한화, 코치 5명-선수 9명 조기 귀국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11.26 14: 13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캠프를 치르고 있는 한화가 조기 귀국 명단을 발표했다. 훈련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한화는 26일 계형철 투수코치, 장종훈 타격코치, 신경현 배터리코치, 김종수 수비코치, 이정호 코치와 함께 선수 고동진, 정범모, 김회성, 신세진, 채기영, 이도윤, 윤기호, 김정수, 전형근이 마무리캠프를 마치고 먼저 귀국한다고 밝혔다. 5명의 코치와 9명의 선수로 총 14명이다. 
한화는 30일을 끝으로 마무리캠프가 종료된다. 지난달 29일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다. 훈련 종료를 앞두고 코치진 1~2군 보직 정리와 선수 휴식 및 부상 관리 차원에서 먼저 국내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14명의 코치 및 선수들은 전원 2군 전용훈련장이 있는 서산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화는 투수 송창현, 이태양, 유창식, 포수 엄태용, 내야수 송광민, 외야수 이양기이 정밀검진을 위해 먼저 귀국한 바 있다. 선수 및 코치 인원만 70명에 가까웠던 김성근 감독 특유의 대규모 마무리캠프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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