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얼굴' 이성재 "시청률을 위해 연기하지 않는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26 15: 30

배우 이성재가 '왕의 얼굴'이 2회에서 시청률이 다소 떨어진 것에 대해 "시청률을 위해 연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성재는 26일 오후 경기도 안성 일죽세트장에서 진행된 KBS 2TV ‘왕의 얼굴’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에 대해 "시청률을 위해 연기를 한 건 아니지만. 배우들이 즐기고 감독이 즐기고 현장에서 즐기며 찍는다면 시청률은 보너스와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하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올 거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리는 사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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