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이 리얼리티 커플매칭 방송을 선보인다.
26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tvN은 외주업체인 M미디어에서 제작하는 커플매칭프로그램의 12월 방송 편성을 놓고 내부 논의 중이다.
M미디어 제작진은 tvN의 채널명을 내걸고 프로그램에 출연할 '연애를 꿈꾸는 20~30대 솔로남녀'를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초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은 1회성 분량으로 기획됐다.
이와 관련해 tvN 관계자는 OSEN에 "방송콘텐츠 진흥원에서 제작지원을 받은 외주 제작사가 기획중인 프로그램이다. '짝'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알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tvN 편성을 논의중인 상황이다"고 밝혔다.
앞서 tvN은 지난 2012년 '더 로맨틱', '더 로맨틱&아이돌', 2013년 '환상속의 그대' 등 지속적으로 연예인 및 일반인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커플매칭프로그램을 방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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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