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한석규 "또 사극? 시나리오가 좋아서 결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26 16: 33

배우 한석규가 또 다시 사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가 재밌어서라고 밝혔다.
한석규는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상의원'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가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 시나리오 봤을 때 좋았다. 아주 가슴 벅찼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또 사극에서 만나는구나 싶었다. 이 '상의원' 작품은 소재는 사극이지만 주제는 사극하고는 별개다. 오히려 현재 이야기로 얼마든지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인데 마침 상의원이라는 공간과 그 시대 벌어지는 소재가 적절한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것 같다. 보는 순간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 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오는 12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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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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