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박신혜 "주로 밝은 캐릭터 연기..변화위해 노력"

배우 박신혜가 밝은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는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상의원' 제작보고회에서 "이미지 겹치지 않게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드라마 '전설의 고향' 이후 처음이었는데 왕비로서의 그런 기본적인 자세라던지 말투 그리고 아무래도 기존에는 밝은 역할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미지가 겹치지 않게 고단한 왕비의 삶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 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오는 12월 24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