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화의 에피소드가 원작자가 꼽은 베스트 장면에 선정됐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인기 드라마 ‘미생’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미생’의 원작과 드라마 사이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캐릭터로 안영이(강소라 분)가 선정됐다.

안영이는 드라마에서 남성 중심 조직 속 여사원들의 캐릭터를 보이는 역할을 하는 중이라고.
또 장백기(강하늘 분)는 원작보다 비중이 높아지면서 드라마 전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원작 속 장백기는 야심가 보다는 모범생으로 나오고 있다.
또한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바둑이 있다’ 에피소드의 박대리(최귀화 분) 에피소드는 원작에 가장 충실하게 그려진 것으로 평가됐다.
이 장면은 원작자가 꼽은 베스트 장면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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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의 고소한 19’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