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이성재, 역모 사건에 관상 이용..거짓 밝혀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26 22: 42

이성재가 역모 사건에 관상을 이용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3회에서는 대동계 관련 역모죄를 관상으로 풀어나가는 선조(이성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조는 정철(주진모 분)의 수사 결과를 듣고, 관상가 고산(이기영 분)을 불러 그의 관상을 읽게 했다. 이에 고산은 정철의 거짓을 밝혀냈고, 선조는 정철의 수사 결과를 모두 뒤집으며 분노했다.

정철은 자리에서 내쳐졌다. 정철은 광해(서인국 분)를 위해 했던 일에 대해 “이 나라를 위해 했던 일이다.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햇다.
정철은 광해에게 “전하를 조심하라. 전하가 가장 경계하는 이는 광해군 마마다”라고 알려주고 자리를 떠났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리는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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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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