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 이종석에 딸꾹질 이유 고백 “널 좋아해”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26 22: 43

‘피노키오’ 박신혜가 이종석을 좋아하는 마음을 부정하면서부터 딸꾹질이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5회에는 달포(이종석 분)에게 딸꾹질이 시작된 이유와 함께 마음을 접겠다고 고백하는 최인하(박신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하는 달포에게 “이 딸꾹질이 왜 시작 됐는지 알아? 널 좋아하는 걸 부정하고 나서부터야”라며 달포를 좋아하는 마음을 부정하면서부터 딸꾹질이 멈추지를 않았다고 고백했다.

인하는 짝사랑을 숨길 수조차 없는 피노키오 신세를 씁쓸하게 자조, 자신의 마음을 접기 위해 기를 쓰고 무엇이든 할 테니 이해해달라고 부탁했다.
인하의 진심을 알게 된 달포는 “만일 그게 안 되면? 기를 쓰고 노력했는데도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거야?”라고 질문하며 인하를 잡기 위한 속내를 내비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모습을 담은 청춘 성장 멜로드라마로, 마녀사냥식 언론 보도에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피노키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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