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최연승 "오현민, 보내버릴 것"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1.26 23: 31

'더지니어스3' 참가자 최연승이 경쟁자 오현민을 탈락시키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26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9화에서는 각 플레이어의 지인이 서포터로 출연하는 지인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메인 매치는 '중간 달리기'. 각기 다른 능력을 갖춘 캐릭터로 레이스를 펼쳐 중간으로 결승점에 들어와야 생존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앞서 3회에 한번 진행됐다. 당시 최연승은 참가자들 연합에 고전한 경험한 바  있다. 이에 그는 당시의 악몽을 떠올리며 "(연합의 주동자였던)오현민을 오늘 보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3'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로운 '메인매치'와 '데스매치'를 통해 매주 1명의 탈락자가 결정되며, 최후에 살아남은 1인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1라운드 권주리 탈락을 시작으로, 김경훈, 강용석, 남휘종, 유수진, 김정훈 신아영이 차례로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joonamana@osen.co.kr
tvN '더 지니어스3'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